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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er(s) archive’ theworkingsociety
by collectiveperma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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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imseungseop & Joohyeryoung






Limseungseop & Joohyeryoung studio / 2020
Limseungseop & Joohyeryoung, photo by collectivepermanent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임승섭 : 조각가 임승섭입니다.
주혜령 :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상황과 감정들을 조각과 설치의 형태로 작업하고 있는 주혜령이라고 합니다. 

FRP를 사용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임승섭 : 지금까지 진행해 온 작업 방식에 가장 적합한 재료라 판단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혜령 : 현재까지의 작품 형태에 잘 맞는 재료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료에는 별도의 의미부여를 하고 있지 않아서 다른 작업에서 더 적합한 재료가 있을시에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작업하시면서 영감을 받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승섭 : 저의 관심사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현상이나 인물 혹은 사물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구성해 형상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혜령 : 일상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보니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내가 가장 큰 영감이라 생각합니다.

두 분이 작가로서 함께 작업을 해 나아가고 또 같은 작업실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작업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승섭 : 제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주혜령 작가와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저의 주관적인 결과물이 사회 속으로 들어가 객관화되는 과정 중에 첫번째 관람객을 항상 옆에 두게되는 일입니다. 간혹 작업에 몰입하여 잘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언제나 곁에서 한번씩 현실 감각을 깨워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적정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작업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주혜령 : 서로 작업의 방향을 얘기하면서 조금은 다듬어지지 않은 각자의 생각들을
다듬고 정리해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조형작업을 하다보니 작품의 외형적 형태나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함께 고민해 보게 되어 좋은 파트너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전시를 하시면서 작업을 하고 계신데, 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임승섭 : 작업을 하며 어려운 점을 꼽자면 작품을 구상하고 눈으로 확인하며 손으로 빚어내는 과정에서 머리와 눈과 손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생각을 손으로 담아내지 못하거나 손이 눈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은 예고 없이 종종 발생하며 매번 창작욕을 조금씩 깎아내 없애고 있습니다.
주혜령 :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작품이 가변성이 있는 설치작품이라 공간에 따라 생기는 방법적인 어려움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조각 작업이다보니 체력적인 한계도 어려운 점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임승섭 : 역설적으로 앞서 언급한 어려움 때문에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상치 못한 난관을 극복하며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갈때마다 이전 작업에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부족한 역량으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토대로 다음은 더 발전할 것 이라는 기대감에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혜령 : 나를 내가 좋아하는 일로 표현하다보니 그것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이 작업을 지속하게 해준 큰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작업에 있어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나 추구하는 가치가 있을까요?
임승섭 : 작업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는 항상 막연하게 긍정적인 희망일 뿐, 명확하게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매 작업이 즐겁게 진행되길 바라며 어느 순간 작업이 멈추었을때 그 지점이 저의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주혜령 : 멈춰지지 않고 그저 나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작업 외의 시간에 즐겨 하시는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임승섭 : 운동으로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주혜령 : 요가와 영화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요가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고, 영화는 저에겐 여러 방면으로 좋은 영감을 주는 편이라 즐겨봅니다.

많은 반려묘와 반려견과 함께 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임승섭 : 강아지 둘, 고양이 셋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 나름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저 그 시간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것이 계기라 하겠습니다.
주혜령 : 원래 동물을 좋아해서 치와와 두마리는 자연스럽게 함께 생활을 하고 있었고, 고양이 세마리는 예전 작업실 근처에서 어미잃고 아픈 아이들을 구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진행중인 작업 혹은 전시소식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세요
임승섭 : 2020년 3월 서울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4월, 5월 부산에서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혜령 : 작년부터 진행하던 새 작업을 어울리는 공간에서 전시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구리아트홀/부평문화재단과 함께 전시를 기획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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